• VOL.242
  • 지구인재 선생님의 노하우

구로플라톤센터 이소려 교사

플라톤의 진심으로 고객의 마음에 물을 들이다

적성에 맞고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일. 이소려 교사에겐 플라톤 교사가 그렇다. 책을 좋아하는 데다 아이들 가르치는 일이 즐겁다. 차분한 성격과 성실하고 근면한 태도는 교사로서의 면모를 돋보이게 한다. 이 교사가 신림동 지역에서 약 6년 동안 교사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오는 사이 플라톤은 그녀에게 ‘모든 것’이 되었다.

‘플라톤을 왜 해야 하는가’를 설득하는 과정이 중요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는데 대학시절부터 토론수업이 익숙했어요. 2008년에 저희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플라톤을 시작했고, 동시에 저도 플라톤 교사로 첫발을 내딛였습니다. 플라톤은 제가 좋아하고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 고맙고 뿌듯한 존재입니다.”

이 교사는 1분기 교사부문 관리제신규판매 및 총회원절대순증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고객들로부터 소개를 많이 받은 덕분이었다. 회원모는 수업을 해보니 좋았고, 주변의 지인을 소개시켜주기도 하고, 수업을 받고 있는 회원의 동생에게 수업을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기도 했다. 이 교사에게 수업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고객도 적지 않았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신규 상담에 공을 많이 들여요. 플라톤의 특장점과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장기 상담을 합니다. 독서수업은 평생학습이라는 것을 강조해요. 어릴 때부터 책을 읽는 아이가 어른이 돼서도 책을 읽게 되고, 책을 많이 읽으면 내면이 깊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으며, 문제해결력이 길러지면서 그 어떤 장애물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다고 말씀 드려요. 그렇게 플라톤의 장점을 설명 드리면 어머님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깊이 공감하시고, 또 ‘진작에 했어야 했네요’라는 말씀도 많이 하세요.”

플라톤의 ‘거듭 읽기’로 쌓이는 독서습관은 이 교사가 강조하는 부분. 이 교사는 플라톤의 책의 특징과 사회적 주제, 글쓰기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을 하고 초등1∙2학년이 독서습관을 잡을 수 있는 시기라고 안내한다. 플라톤으로 형성된 올바른 독서습관은 초등3∙4학년을 지나 고학년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면 플라톤이 왜 장기수업이 돼야 하는지 고객들도 고개를 끄덕인다. 더불어 아이의 성장 과정과 학습 등에 대해 불안해하는 엄마들을 위한 위로와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플라톤을 대하는 자세

이 교사는 수업준비에 있어서도 매우 철저하다. 교재 전체를 달달 외울 정도로 숙지하는데, 그 이유는 아이들에게 질문을 잘하기 위해서라고. 교사의 역할은 정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각을 키워주는 데 있는데, 그러려면 질문이 중요하다는 것.
“얼마나 수업 준비를 잘했느냐에 따라 질문의 질이 달라져요. 그래서 교사가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해요. 아이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깨닫게 하려면 다양한 질문을 돌려가면서 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교수 측면에서 제 노하우를 한 가지 알려드리면, 아이들의 독해 능력 향상을 위해 포트폴리오 공책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장, 따라 써보고 싶은 문장,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문장이나 표현,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을 열 개 정도 써오라고 얘기해요. 이런 훈련을 꾸준히 해주면 나중에 난이도가 높은 책을 만나게 되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돼요.”
플라톤 수업의 특징을 이해시키는 일은 비단 부모에게만 해당되지 않는다. 이 교사는 아이들에게도 플라톤 수업에 대한 특징을 설명하고 수업에 제대로 임할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
“플라톤을 학습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이야기해줘요. 대신 책을 읽고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내 감성을 표현하고 생각을 나누는 수업이라고 설명해줍니다. 그래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요. 모둠의 협동이나 팀워크도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렇게 수업을 하다 보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이 생깁니다.”

처음 수업을 시작하는 아이들은 변화의 시간이 필요하다. 정답을 말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수업시간에 말을 잘 하지 않으려는 아이가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또 질문을 던졌을 때 질문을 듣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아이들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고루 많이 줘요. 아이의 말에 대해 반응도 많이 해주고요. 아이들은 선생님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니까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그게 쌓이면서 차츰 변화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 아이들이 쓴 글을 사진으로 찍어서 다른 모둠에 보여줄 거라 얘기하면 만족감이나 성취도가 높아져요. 반대로 다른 모둠의 글을 보여주면서 자극도 하고요. 그렇게 수업을 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면서 점점 플라톤을 재미있는 시간으로 받아들여요.”

플라톤과 함께 오래도록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어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할 수 있도록 자신도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을 한다는 이소려 선생님. 플라톤 교사로 활동하면서 보람이 점점 쌓이는 건 또 다른 행복이다.
“완독을 잘 못하던 아이가 완독을 하고, 수업에 자신감이 없었던 아이에게 자신감이 생기는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하죠. 또 말을 잘 안 하는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싶어서 애쓸 때 아이들의 변화를 느껴요. 길을 지나가다가 멀리서 ‘플라톤 선생님!’ 하고 크게 불러주는 아이들이 있어요. 살짝 민망하기도 하지만, 그 아이들의 목소리에서 기운도 나고 에너지도 생겨요.

오래도록 플라톤 교사로서 더 많은 아이들을 만나고 싶다는 이소려 선생님. 그녀는 플라톤이 얼마나 좋은 수업인지, 아이들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지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다는 이 교사의 바람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라본다.

미니 인터뷰

“플라톤 교사의 교과서 같은 선생님입니다!”

여러 지점에서 근무하며 많은 교사들을 봐왔지만, 그 중에서도 이소려 선생님은 단연 최고의 선생님이십니다. 이소려 선생님을 보면 ‘플라톤 교사는 이렇게 해야 해!’라는 생각이 들어요. 플라톤 교사의 모범 답안지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회사에서 추구하는 방향에 맞게 항상 성실한 모습으로 임해주시는 모습이 후배교사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후배교사들도 ‘이소려 선생님처럼만 하면 성공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할 정도로요. 플라톤 교사가 가장 잘 맞는 사람! 이소려 선생님! 지금의 모습대로 앞으로 오래오래 함께해요!

이선화 구로플라톤 센터장

“이소려 선생님처럼 발전하는 교사가 되고 싶어요!”

제가 플라톤 교사로 처음 입사했을 때 제 옆에 소려 선생님이 앉아계셨어요. 소려 선생님을 보면서 ‘나도 선생님처럼 성장해서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입사해서 지금까지 3년 동안 일을 해올 수 있었던 것도 소려 선생님 덕분입니다. 저에게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항상 먼저 전화해주시고 안부를 물어주셨던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 전하고 싶어요.

김현 교사
  • 정동진 (jdj0715) 2019-04-26 15:18:51

    구로 센터의 보배 이소려 선생님 2019 대박나세요!
  • 정진숙 (doll1970) 2019-04-26 17:50:15

    플라톤의 참교사 이소려 선생님~ 동료들에게 존경받는 이소려 선생님~ 구로센터의 보배로 오래도록 함께 하세요!
  • 김철 (paskran13) 2019-04-26 18:08:57

    늘 따뜻하고 기분 좋은 미소로 모두를 바라보시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지금도 엄청나시지만 앞으로 훨씬 더 엄청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행복하세요~~~~
  • 이선화 (98897829) 2019-04-26 18:33:20

    사랑합니다^^
  • 김지영 (poiu1127) 2019-05-03 16:15:31

    명품교사 이소려선생님~ 플라톤교사의 모범이 되시는 선생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