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L.245
  • 우수사례 인터뷰

플라톤아카데미 학산교실 김미애 원장과 장기우수회원 유태호 군과의 특별한 인연

아이들은 20년 교사생활을 이끌어 준 꽃과 같은 존재입니다

한솔교사로 10년, 플라톤교사로 10년을 보내고 지난 6월 플라톤아카데미 말하는공부방 학산교실을 오픈한 김미애 원장. 젊은 신입 선생님은 어느덧 중년의 베테랑 선생님이 되었지만 목소리에서 여전히 생기가 넘친다. 20년간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 보니 아이가 되어 버린 것 같다는 그녀. 그녀에게 얼마 전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한솔교사로 첫발을 내디뎠던 시절 만난 유태호 군. 13개월이었던 아이는 이제 어엿한 청년이 되어 김미애 원장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한다.

한솔이 맺어준 특별한 인연

평일 오전, 평소였다면 고요했을 플라톤아카데미 말하는공부방 학산교실이 반가운 손님들로 북적인다. 한솔교육 아기나라부터 한글나라·수학나라·영어나라·브레인스쿨 수업까지, 한솔장기우수회원이었던 유태호 군이 김미애 원장을 만나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들렀기 때문. 김 원장은 아이를 보자 놀람과 반가움에 꼬옥 안아준다.
“태호가 13개월 때 ‘신기한 아기나라’를 하면서 만났습니다. 매우 활동적인 아이였어요. 제가 밖에서 “태호야~”하고 부르면 저를 아주 반갑게 맞아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그 아이가 군대를 간다고 인사하러 저를 찾아왔네요. 교사로서 이보다 더한 보답이 있을까요? 훌륭하게 잘 자라준 태호에게 제가 좋은 영향을 주었다는 얘기를 듣고는 행복해서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유태호 군은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컴퓨터 공학과에 재학 중이다. 현재 장학금을 받으며 훌륭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유태호 군 어머니 박성희 씨는 아이가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고 훌륭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하기까지 김미애 원장이 심어준 긍정 마인드가 큰 몫을 했다고 말한다.
“태호는 공부를 늘 놀이라고 생각했어요. 어린 시절 김미애 선생님의 놀이식 수업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인드가 공부를 즐기면서 할 수 있게 해준 것 같아요. 지금은 군대를 가기 위해 휴학하고 왔는데요. 군대 역시 ‘캠핑’이라고 생각하며 잘 다녀오겠다고 하더군요. 어떠한 상황에서든 즐길 줄 아는 태호의 긍정 마인드의 시작이 바로 김미애 선생님이었어요. 그래서 선생님께 더욱 고맙습니다.”

유태호 군 역시 어머니의 말에 동감하듯 고개를 끄덕이며 “지금도 어렴풋이 김미애 선생님의 목소리가 기억납니다. 늘 책을 구현동화처럼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저랑 잘 놀아주셨던 것 같아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아이에게 세상의 전부였던 김미애 원장

멋진 청년으로 성장한 아이를 보고 있노라니 김미애 원장은 교사로 지낸 20년의 시간이 올바른 길이었음에 다시 한 번 공부방에 대한 확신이 생긴다. 박성희 씨는 김 원장의 새로운 시작에 예상했다는 듯 축하 인사를 전한다.
“공부방을 오픈 한다고 했을 때 선생님의 아이에 대한 마음을 알기에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김미애 선생님이 오는 시간이면 태호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책상에 앉아서 기다렸어요. 13개월짜리 아이에게 김미애 선생님은 세상의 전부였던 거 같아요. 그리고 수업에 대해 작게 메모를 남겨주셨어요. 태호를 교육할 때 선생님의 말씀 하나 하나가 많은 도움이 되었죠.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셨고 늘 배우려는 마음이 당시에도 느껴졌습니다. 플라톤교사를 하시면서도 여전히 아이들에게 김미애 선생님은 최고의 선생님이었겠죠.”

김미애 원장은 “선생님은 언제나 밝으세요”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아이들을 보고 있는데 어떻게 행복하지 않을 수 있겠냐”며 반문하는 그녀. 김 원장에게 아이들은 모두 태호와 같았다. 한솔교사를 거쳐 플라톤교사로 10년을 지내면서 아이들이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가 기특하고 신기했다고. 자신 역시 “아이들과 이야기하며 배우는 게 많았다”며 “어쩌면 자기가 아이들보다 더 즐거웠는지도 모르겠다”고 수줍은 미소를 짓는다.

플라톤아카데미 말하는공부방이 가져다 준 새로운 꿈

김미애 원장은 현재 주안플라톤센터에서 수업이 가장 많은 교사이다. 또한 센터에서 교사들의 든든한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플라톤교사에 늘 만족해왔던 그녀지만 아이들을 생각했을 때 늘 아쉬운 점이 있었다. 방문수업으로는 주니어플라톤의 장점인 모둠수업의 효과를 온전히 배울 수 없었기 때문. 그때 경인플라톤지역국 박은경 국장이 ‘말하는공부방’ 오픈을 제안했고 회원모들 역시 김 원장의 공부방 오픈을 적극 지지했다.
“방문교사로서 만족하고 있던 터라, 공부방 창업은 아예 생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교사로만 지내오던 제가 제 사업을 하면서 오히려 아이들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됐습니다. 교사 수입 측면과 회원 유치 등 고민이 많았죠. 그래서 친한 어머님들께 미리 말씀을 드렸더니 모두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셨고 공부방 위치까지 꼼꼼히 봐주셨어요. 현재는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공부방을 정말 좋아합니다. 선생님으로서 뿌듯합니다.”

공부방으로 전환하면서 김미애 원장의 수입은 전보다 높아졌다. 여기에 시간적 여유까지. 일석이조의 결과를 낳은 셈이다. 심적으로 여유가 생기다 보니 ‘회원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한편 김 원장은 새로운 시작을 하면서 생긴 꿈에 대해 전한다.
“태호를 만나고 나서 ‘나도 아이들에게 충분히 영양분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교사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죠. 그리고 이 아이들과 2년 뒤에는 교습소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플라톤아카데미 예비 창업자에게 “플라톤 교사를 하면서 늘 즐거웠어요. 주부라도, 엄마라도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는 말을 하죠. 책을 읽고 아이들과 이야기 하는 것만큼 좋은 자기계발이 있을까 싶어요. 두렵다 생각하지 말고 우선 아이들과 자신의 능력을 믿고 시작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올 거라 확신합니다”라며 조언했다.

‘아이들이 제일 예쁜 꽃’이라고 말하는 김미애 원장. 아이들이 예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하고 밝은 선생님으로 평생 남고 싶다는 그녀의 진심이 아이들과 오래도록 함께하기를 기대한다.
  • 박재균 (jaegyun31) 2019-07-17 09:39:21

    한솔의 20년, 아이와 함께! 마음을 담아 진정성 있는 교육으로 긍정적 영향을 준 김미애 원장님^^ 늘 응원합니다~~~
  • 박은경 (pek) 2019-07-17 09:41:51

    김미애원장님 유태호회원과의 스토리를 읽어보며 교사로서 보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시간을 주셔서 감사해요. 태호어머님의 말씀처럼 13개월에 태호가 한솔교육과 인연을 맺으면서 공부에 흥미를 느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제품의 우수성과 선생님의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중앙플라톤총국 경인지역국에서 함께 일한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 박미현 (kiki77) 2019-07-17 09:51:10

    와우!!! 김미애 원장님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해주시니 이런 결과를 맺으셨네요~ 항상 밝으시고 웃음이 가득한 원장님 앞으로도 더욱 승승장구 하세요~^^
  • 김용옥 (yo0933) 2019-07-17 09:56:11

    센터에서도 해피바이러스와 비타민 역활을 하시는 멋진 김미애 원장님 ♡ 매 순간 긍정적이고 진실하며 최선을 다하시는 김미애 원장님~ 승승장구하시고 늘 응원할께요~♡
  • 김진희 (laudia54) 2019-07-17 10:03:35

    "그럼 내가 뭐할까? 뭐하면 될까요?"라고 모든 일에 먼저 솔선수범의 태도를 보이시는 김미애원장님.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밝은 태도로 임하시는 원장님의 모습에 센터 전체가 좋은 기운 받습니다. 유태호회원과의 인연을 듣고 플라톤에 몸담고 있는 일원으로써 감동 받았습니다. 선생님을 통해 즐길줄 아는 아이가 되었다는 고객님의 말씀처럼 선생님을 통해, 플라톤을 통해 우리아이들이 성장하는 것을 느낍니다. 플라톤을 통해 본인도 성장했고 꾸준히 하다 보니 새로운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는 김미애 원장님. 그 마음 그대로 플라톤아카데미 원장으로서의 성공도 지원하고 지켜보겠습니다. 화이팅!!
  • 조강현 (anyzou) 2019-07-17 10:06:39

    스마일 ~ 언제나 밝은 김미애 원장님 항상 ~승승장구 하시고 행복하세요~~~
  • 박민영 (minminl) 2019-07-17 11:05:47

    훈훈한 사연에 멋진 원장님의 이야기가 덧붙여 더욱더 빛이 납니다 ♥
  • 유미연 (miyeon81) 2019-07-17 11:14:15

    원장님같은 분이 한솔교사임에 행복해지네요~~ 승승장구 하세요. 화이팅!!
  • 이명로 (lmr) 2019-07-17 19:11:27

    미애선생님의 특유의 밝고 힘찬 목소리가 여기까지 생생하게 들리네요~^^ 한솔교육을 위해 헌신하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 이은호 (ckfk) 2019-07-18 09:30:44

    언제 어디서든 진심은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 됩니다. 오늘도 진심으로 제자들에게 사랑을 전달하시는 한솔교육 선생님들 화이팅입니다~^^
  • 誘쇰�몄�� (als02) 2019-07-31 20:33:03

    원장님 예전이나 지금이나 늘 긍정적 바이러스로 아이들과 모든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시더니 감동이네요. ♡원장님 화이팅요♡
  • 조미영 (minjumom) 2019-08-07 15:00:59

    예전모습 그대로이시네요 아읻ㄹ응 사랑으로 대하시는 마음가지도 그대로이시고요~~ 승승자구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