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L.278
  • 지구인재 선생님의 노하우

강동플라톤센터 강일리버논술교습소 조진희 원장

꾸준한 성과를 달성하는 힘! 진심을 더하고, 고객 눈높이를 맞춰라!

‘꾸준함’만큼 강력한 무기는 없다고 했던가.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기란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위대한 일이다. 강동플라톤센터 강일리버논술교습소는 신뢰를 바탕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와 꾸준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조진희 원장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진심을 강조했다.

상담부터 수업까지, 고객 당사자 중심!

서울 강동구 강일동 아파트 단지 상가에 자리한 강일리버논술교습소는 지난 2019년에 문을 열었다. 조진희 원장은 오픈 당시 40과목에서 현재 110여 과목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방문 교사를 거쳐 교습소를 오픈하면서 형제 입회 제안을 통해 안정적인 구조를 만들고, 꾸준히 회원 순증을 달성하면서 2019년 하반기에는 리더스 클럽을 수상했다.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으로 매우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점이 수업 당사자입니다. 입회 상담을 할 때도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오길 제안하지요. 아이들도 저와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한테 맞는 수업인지 살펴보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아이가 즐겁지 않으면 수업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죠. 모의 수업보다 저와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우선으로 합니다.”

조진희 원장은 교사로서의 ‘기본기’도 강조했다. 수업 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는 습관은 이미 몸에 배었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교재를 읽는다. 그동안 숱하게 읽은 책이지만 그날의 수업 전에 다시금 내용을 상기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일과를 중요하게 여긴다. 수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도 고민한다. 아이들이 수업에 몰입하도록 다양한 요소를 배치하는 것이 특징. 정독을 유도하기 위해 수업 중 돌발퀴즈를 내는데, 아이들이 깊이 이해하며 책을 읽는 것을 습관화하도록 돕는다. 저학년의 경우 포트폴리오를 성실히 완성하면 작은 선물을 선사하며 수업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게 이끈다. 배우는 당사자가 행복해야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교사도, 회원모도 아닌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을 진행하는 중이다.

정서적 안정까지 선사하는 사려 깊은 대화법

조진희 원장은 2017년 한솔교육에 입사했다. 대학원 졸업반이던 시절, 아이들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기 위해 일을 시작했지만 평생 직업으로까진 생각하지 않았던 터. 막상 아이들과 함께하다 보니 교습소를 오픈한 지금에 이르렀다.

“어떤 ‘책임’이랄까요. 아이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더욱 좋은 교사가 되고 싶고, 아이들이 보다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꼭 그렇게 만들고 싶었고요. 특히 플라톤 교재의 장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나니 독서를 통해서도 아이들을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겠다는 사명을 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책 속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사고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심을 갖추게 되더라고요. 좋은 교재와 함께하며 저 또한 즐겁게 임하고 있답니다.”

세심한 관찰력도 남다르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교습소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설 때까지, 기분이나 건강 등의 컨디션을 체크한다. 학교에서 기분이 안 좋았던 일이 있었거나 아픈 곳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 불안정해보이는 아이에게는 기꺼이 시간을 내어 상담을 진행한다. 단순히 수업을 넘어서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선사하고 싶어서다. 지난 2011년부터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습소를 누구나 편하게 오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아이들에 ‘진심’인 그녀의 새로운 꿈

조진희 원장은 아이들과 수업에 ‘진심’인 교사다. 한 그룹에 2~4명으로만 수업을 진행하며 집중도를 높이는가 하면, 교습소를 빠르게 오가기 위해 교습소 근처 오피스텔에 짐을 꾸리기도 했다. 장기회원이 많은데, 회원모에게 도움이 되고자 교육 및 학습 트렌드를 꾸준히 공부한 내용을 전달한다. 또한 교습소 한쪽에 문제집을 구비해 두고 아이 유형별 문제집을 추천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한솔교사로서 전환점을 마련했다. 강동플라톤센터장의 제안으로 사내 강연 연사로 참여한 것이다. ‘고객도 인정한 고객관리 Top의 비밀’을 주제로 효과적인 상담 노하우를 공유했다. 신규 상담 시 아이들과 대화하는 방법부터 저·고학년별 상담 등을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행보와 목표 또한 선명하게 그려볼 수 있었다. 앞으로 ‘많이, 크게’보다 ‘깊이’에 집중하고자 한다. 무작정 과목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을 지도하더라도 자신이 가진 것을 최대치로 내어주고 싶다는 바람을 품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이야기와 감정에 공감해주는 교사로 남길 바랍니다. 평소에 ‘선생님은 영원히 스물다섯 살이야’라고 말하곤 하는데, 오래도록 세대를 넘어 아이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이에요. 작은 꿈이 있다면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은 막연하지만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를 쓸 수 있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아요.” 온 마음과 정성으로 고객과 유의미한 동행을 이어가는 조진희 원장. 그녀의 앞날에 더 많은 웃음과 행복이 함께하길, 꿈이 하루빨리 이뤄지도록 힘껏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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